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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스벅 이어 대학가로 확대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11.04 10:00
수정 2025.11.04 10:01

스타벅스 이어 경기도 21개 대학에 설치

세척 편의성 앞세워 일회용품 사용 저감 캠페인 강화

LG전자와 경기도가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21개 대학교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을 설치한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이 마이컵을 사용하는 모습.ⓒLG전자

LG전자가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대학 캠퍼스로 확대 보급한다. 환경 가치소비에 적극적인 MZ세대를 전면에 둔 제품 체험 확산 전략이다.


LG전자와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청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경기도 내 21개 대학교에 마이컵을 설치하고, 약 12만 명의 재학생들이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편리하게 세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컵은 LG 식기세척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텀블러 전용 세척기다. 360도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를 사용해 텀블러 본체와 뚜껑을 동시에 세척하는 방식이다. ‘쾌속(30초)’ ‘표준(4분)’ ‘건조(9분 50초)’ 등 세 가지 세척 코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대장균·리스테리아·살모넬라 등 유해균 3종을 99.999% 제거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앱을 활용한 위치 확인, 예약, 사용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구독 서비스 이용 시 3개월 주기로 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스팀 세척, 필터 교체, 외관 및 터치부 점검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전국 스타벅스 매장 약 2000여 곳에 마이컵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업 사옥, 공공기관 등 B2B 수요처로의 공급도 확대되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 상무는 “환경 보호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마이컵의 사용 편의성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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