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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책리스크 대응 설루션 '페리 AI' 오픈…안종범 "공공데이터 세계 선도 입증"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11.03 17:05
수정 2025.11.03 21:16

정책평가연구원, AI의 공공데이터 분석·정책 리스크 진단

대화형·맞춤형 알림 서비스 '정책 AI 에이전트' 3일 오픈

정책평가연구원(PERI) AI 플랫폼 화면 캡처. ⓒ 데일리안 DB

정책평가연구원(PERI)은 정부부처, 국회, 공공기관 등 흩어져있는 방대한 정책정보를 대화형·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정책 AI 에이전트'인 '페리 AI(PERI AI)'를 3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페리 AI는 PERI가 지난해 3월 5일 출시한 AI 기반 원스톱 정책 플랫폼 '애스크페리(askPERI)'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대화형(챗봇) 서비스와 회원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기존 애스크 페리 회원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좀 더 쉽게 대화형으로 얻게됨과 동시에 맞춤형으로 알림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페리 AI는 기존 애스크페리 회원 외에도 정책정보를 통해 정책 리스크를 줄이고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한 기업, 협회, 지자체, 공공기관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리 AI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로는 ▲정책 정보 대화형 답변 서비스 ▲맞춤형 정책·규제 모니터링 화면인 AI 대시보드 자동 생성 ▲주요 정책 변화를 실시간 안내해 주는 이슈 알림이 있다.


페리 AI의 대화형 답변 서비스는 이용자가 여러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법령, 의안, 규제, 국회 회의록, 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료, 정부 보고서, 정부 예산·보조금 자료, 공공기관 통계정보 등 광범위한 정책 정보를 간단한 질문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고 맞춤형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전략적 활용에 초점을 뒀다.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맞춤 정책 이슈 알림 서비스'는 사용자가 사전에 지정한 관심을 기초로 관련된 의안, 규제, 예산 등 정책 동향 변화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준다. 이를 통해 정책대응이나 대관업무 실무자, 학계,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정책과 관련한 위기 요소와 기회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은 "이번 APEC을 계기로 한국이 'AI 산업혁명'의 핵심 무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공공데이터 기반 정책 AI 에이전트 '페리 AI'를 통해 한국이 디지털 정부와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음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페리 AI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은 AI의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표방한다는 점이다. 페리 AI 개발 담당자는 "최근 생성형 AI 챗봇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는 할루시네이션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며 "페리 AI는 페리가 직접 선별하여 수집한 신뢰성 있는 정책 정보만을 기반으로 학습되어 국내 정책정보 수요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대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리 AI는 PERI에서 독점 수집/구축한 공공데이터와 정책정보 외에도 ▲의안-의원 관계 ▲법-규제 연계 컨설팅 ▲기업-산업 연계 솔루션 ▲예산-보조금 연계 컨설팅 ▲경영평가 컨설팅 등 PERI가 취득한 6개의 특허 기반 모델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정책정보 수요자들을 돕는 최적의 '정책 AI 에이전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페리 AI는 새 정부의 AI 전환 및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가장 잘 부응하는 서비스로, PERI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PERI AI 서비스 모델의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종범 원장이 이끌고 있는 정책평가연구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간 연구기관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2022년 5월 23일 출범했다. 국민이 정책의 중심이 되고, 정책으로 정치가 이루어지고 또한 증거가 기반이 되어(evidence-based) 정책이 만들어지는 정책 생태계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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