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가루가 우수수'...지하철 좌석서 각질 제거한 男
입력 2025.10.30 07:30
수정 2025.10.30 07:33
한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비위생적인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JTBC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한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양말을 벗고 발바닥에 있는 각질을 제거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됐다.
ⓒJTBC 영상 갈무리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검은색 재킷을 입은 남성이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에 올리더니 양말을 반쯤 내리고 손으로 각질을 뜯어내고 있다.
A씨는 "남성이 떠난 자리를 보니 발바닥에서 나온 각질이 우수수 떨어져 있었다"며 "공공장소에서 남긴 흔적을 하나도 안 치우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른바 '지하철 빌런'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여성이 지하철 2호선 좌석에 앉아 포장해 온 보쌈과 김치 등을 꺼내 식사하는 장면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었다.
또 지난 18일에는 한 남성이 노상방뇨 후 "LA에서 왔다"며 춤을 추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맨발 상태로 한 시민을 경찰로 착각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사과하기까지 했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되자 서울지하철 측은 "불쾌감을 유발하는 승객을 발견했을 때는 차량 번호나 행선지를 기록해 신고센터나 전용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