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탐소나노점 합성 때 냄새 줄이는 기술 개발 성공
입력 2025.10.29 14:31
수정 2025.10.29 14:31
옥탄다이올로 염분성 냄새 줄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해양생물을 활용한 탄소나노점 합성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해양생물 기반 탄소나노점은 항염, 항산화 등 생리활성과 인체 자극이 작아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특유의 냄새로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자원관 연구진은 녹조류인 구멍갈파래를 이용해 탄소나노점을 합성할 때, 1·2-옥탄다이올(Octanediol)을 함께 넣으면 염분성 냄새와 탄내가 줄고 새로운 향기 성분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냄새 문제를 개선해 탈취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제품생산 과정이 간소화되고 응용 가능성도 높였다는데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해양생물에 기반한 소재의 한계를 개선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해양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