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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미국 캘리포니아에 시험인증 독립법인 설립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0.29 10:05
수정 2025.10.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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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권 현지 시험인증 지원 교두보

북미 주요인증 대응·제품등록 등 수행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리토스(Cerritos)에 독립법인(법인명 KTR Americas Inc)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미국 현지에 시험인증 지원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주요인증 등 미주권 현지 시험인증 지원 서비스를 직접 수행한다.


KTR은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리토스(Cerritos)에 독립법인(법인명 KTR Americas Inc)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TR 미주법인은 KTR이 100% 출자한 독립법인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미주지역 시험인증, 제품등록과 규제 대응 서비스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다.


특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DA(미국 식품의약국), FCC(미국 연방통신위원회), CPSC(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TSCA(미국 독성물질규제법)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인증·규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브라질(INMETRO), 멕시코(NOM)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필수 인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북미에서 중남미까지 아우르는 현지 인증 지원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KTR은 적잖은 기업들이 미국 현지 직접 생산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을 반영하고 수출기업들이 급변하는 미국 내 규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


KTR 미주법인은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품에 대한 미국 내 법정대리인 역할을 수행, 미주 진출 한국 기업을 현지에서 직접 돕게 된다. 특히 환경,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규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핵심 시장이면서도 여러 부담으로 진출이 쉽지 않은 미국 현지에 직접 법인을 설립해 더욱 차원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R 미주법인은 미국 뿐 아니라 북미와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미주권 시험인증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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