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9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28조7000억원…전월 대비 47%↑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5.10.29 06:00
수정 2025.10.29 06:00

주식 발행은 감소…대형 IPO도 부진

차환 비중 줄고 운영·시설자금 늘어

CP·단기사채 모두 증가세 지속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주식은 IPO와 유상증자 모두 줄었지만, 회사채는 일반회사채·금융채·ABS가 모두 증가하며 전월 대비 크게 확대됐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28조6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19조5158억원)보다 9조1783억원(47.0%) 증가한 수준이다.

▼ 관련기사 보기
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28조2484억원…주식 발행 급증
8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9조5000억원…전월보다 30.9%↓


이 중 주식 발행액은 3698억원으로 전월보다 58.3%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2.9% 늘었다.


기업공개(IPO)는 4건, 2431억원으로 전월(8건, 2968억원)보다 18.1%(537억원)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규모 IPO(명인제약, 1972억원)가 있었지만, 건수와 총액은 전월보다 줄었다.


유상증자는 4건, 1267억원으로 전월(11건, 5894억원) 대비 4627억원(78.5%) 감소했다. 모두 코스닥 상장사였으며, 건당 평균 규모는 317억원으로 전월(536억원)보다 축소됐다.


회사채 발행액은 28조3243억원으로 전월(18조6296억원)보다 52.0%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5조7130억원으로, 자금용도별로 △차환 4조4080억원(77.2%) △운영 1조550억원(18.5%) △시설자금 2500억원(4.4%)이었다. 차환 비중은 전월(94.5%)보다 낮아졌다.


무보증 일반회사채의 신용등급별 비중은 △AA등급 이상 66.5%(3조8000억원) △A등급 25.9%(1조4780억원) △BBB등급 이하 7.6%(4350억원)였다.


기업어음(CP) 발행액은 48조210억원으로 전월보다 25.8%,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2% 증가했다. 단기사채 발행액은 102조116억원으로 전월 대비 6.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6% 늘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