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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가동…국정과제 이행 속도 높인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0.28 11:00
수정 2025.10.28 11:00

3개 분과 회의로 현장 의견 수렴

AI·스마트농업·기후대응 등 핵심 과제 논의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과제 실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실행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사진은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 모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과제 실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실행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출범한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의 3개 분과 회의를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북 혁신도시 본청과 경기 수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 있는 농촌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과에는 농업인과 학계, 민간 전문가, 소비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업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등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 의견을 수렴한다.


농촌진흥청은 앞서 10월 24일 실무기획단 회의를 열고, 각 분과의 역할과 과제 발굴 방향 등 세부 실무를 논의했다.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농업기술의 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은 분과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는 인공지능(AI), 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 등 미래 농업 대응 전략을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는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관리, 밭농업 기계화, 농산물 수급 안정 등 농업 현장의 핵심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활력 있는 농촌 분과’는 농작업 재해와 안전, 지역특화작목, 치유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주제로 농업과 농촌의 활력 회복 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치유농업 기반 연구, 국립농업과학원의 농작업 안전 전시체험관 등 연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정부는 농식품 분야 4대 국정과제로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단계별 실행 계획에 맞춰 주관 부서와 협조 부서를 지정하고 분과별 책임을 강화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를 통해 농업·농촌·농산업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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