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 기업도 RWA로"… 코빗, 3분기 시장 동향 보고서 공개
입력 2025.10.24 16:42
수정 2025.10.24 16:43
규제 명확화·산업 확장 병행으로 견조한 성장세
3분기 스테이블코인 및 RWA 시장 시가 총액 ⓒ코빗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5년 3분기 RWA(Real World Asset) 시장 동향을 다룬 리포트 'RWA 분기별 동향: 3분기 지속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RWA를 중심으로 웹2 기업의 진입, 섹터별 데이터, 주요 프로젝트 트렌드 등을 분석했다. 3분기 RWA 시장의 총 예치 규모(TVL)는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하고 전분기 대비 28.8% 증가한 3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8.6% 증가한 2960억 달러로 나타났다.
섹터별로는 스테이블코인 부문에서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부상과 함께 테더(Tether)·스트라이프(Stripe)의 스테이블코인 특화 L1 진출이 이어졌다. 토큰화 국채 시장에서는 여전히 블랙록(BlackRock)의 비들(BUIDL)과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웹2 기업의 RWA 생태계 진출 확대에 주목했다. 스트라이프와 로빈후드 등의 핀테크 기업이 직접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RWA 시장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동현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3분기 RWA 시장은 규제 명확화와 웹2 기업의 생태계 참여를 통해 제도적 신뢰성과 산업적 확장성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확보된 시기로 평가된다"며 "향후 시장의 경쟁은 자산 규모의 확대보다는 법적 정합성, 기술 표준, 데이터 투명성 등 제도권 수용성을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