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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보러 갔다가 혈압이..." 텐트에 점령 당한 전망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0.11 14:00
수정 2025.10.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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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삼악산 정상 전망대를 점령한 텐트들로 인해 등산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악산 전망대 데크 산책길이 텐트로 가득 차 통행이 어렵고, 일출 감상에 방해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25분쯤 삼악대 전망대를 찾았다가 좁은 통로가 여러 개의 텐트로 막힌 모습을 보게 됐다.


A씨는 "사진 속 11시 방향 텐트 두 동에는 노부부 등 세 분이 있었는데 버너로 물을 끓이며 아침밥을 준비하더라"라면서 "기분 좋게 일출을 보러 갔다가 길이 막혀 혈압이 올랐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삼악산 정상 전망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텐트를 설치하는 이들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국립공원이 아닌 시 관광지이기 때문에 명확한 규제가 없어 관리가 쉽지 않았다.


다만 산림 내 취사 행위는 불법이므로,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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