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볼보코리아와 RE100 첫발… 창원공장 솔루션 준공
입력 2025.09.23 09:19
수정 2025.09.23 09:20
1만5000㎡ 규모 옥상 태양광, 연간 5.8GWh 재생에너지 생산
LS일렉트릭과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태양광 설비 및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구축을 완료하고 2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은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준공된 태양광 설비 앞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며 글로벌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22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13개 건물 옥상에 1만5556㎡ 규모 태양광 설비를 기반으로 한 FEMS를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볼보그룹코리아의 RE100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전력 사용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설비는 연간 최대 5.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창원공장 전력의 일부를 충당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나머지 전력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외부 발전원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한다.
특히 LS일렉트릭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154kV) 전력을 직접 수전받으면서, 자체 생산 전력을 우선 사용하고 잉여 전력을 전력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다. FEMS를 통해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적 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88%로 끌어올리고, 2029년에는 창원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박우범 LS일렉트릭 상무는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LS일렉트릭은 FEMS와 같은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에 데이터 첨단화 기술을 접목해 고객사의 지속가능경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