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GP 하사 총기 사망사고 관련 '폭언·가혹행위' 정황 식별…경찰 이첩"
입력 2025.09.16 16:46
수정 2025.09.16 16:47
육군수사단, 강원경찰청에 인지 통보…GP 투입 경위 등 계속 확인
군인(자료사진) ⓒ연합뉴스
육군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발생한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폭언 및 가혹행위' 정황이 파악돼 경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육군수사단은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강원 철원군 소재 모 부대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임 간부들이 고인에게 폭언과 가혹행위를 한 정황을 식별했고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강원경찰청으로 인지 통보했다"고 했다.
이어 "민간 수사기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참고로 고인의 GP 투입 경위와 절차 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최근 발생한 군 사망 사고 및 폭발 사고를 계기로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3일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 병장 사망 사건, 지난 2일에는 대구 수성못 산책로 육군 대위가 사망사고 등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