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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0.24% 올라, 수도권 가격 상승 견인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9.12 14:01
수정 2025.09.12 14:01

전국 아파트값 0.16% 올라, 10개 시·도 상승 흐름

9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리얼투데이

서울 아파트값은 지속적으로 오름폭을 키워가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전국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16% 상승했다.


서울이 0.24%의 변동률로 일주일 전(0.19%) 대비 상승폭이 커졌고 이에 수도권과 경기·인천도 동조되며 각각 0.18%, 0.10% 올라 상승 방향으로 움직임이 커졌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 모두 0.09%씩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상승 16곳, 보합 1곳으로 상승지역이 대부분이다. 지역별로는 ▲세종(0.35%) ▲서울(0.24%) ▲울산(0.13%) ▲경기(0.11%) ▲전북(0.11%) 순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서울이 0.08%, 수도권이 0.05%, 경기·인천이 0.02% 올랐고 그 외 5대광역시 0.02%, 기타지방 0.0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0곳, 하락 7곳으로 상승 흐름이 우세했다. 개별지역으로는 ▲세종(0.15%) ▲서울(0.08%) ▲경남(0.06%) 등이 오른 반면 ▲강원(-0.04%) ▲대전(-0.02%) ▲충북(-0.02%) ▲제주(-0.02%) 등은 떨어졌다.


월간 기준으로는 8월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45%로 한 달 전(0.66%) 대비 상승폭이 2개월 연속으로 둔화됐다. 서울도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월간 1% 이상 뛰었지만 지난달에는 0.79% 오름폭에 그쳤다.


월간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31%로 한 달 전(0.13%) 대비 상승폭이 커졌으며, 지방 내에서 약세를 기록한 지역은 없었다.


한편, 서울 주요 핵심지에서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9·7공급대책을 통해 수도권에서 매년 27만가구(서울 6만7000가구)씩 향후 5년 간 총 135만가구를 착공하겠다는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착공(분양) 위주의 공급 대책은 미래 주택 수요를 끌고 가는 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면서도 “착공 위주의 공급 대책으로 내년 시작될 준공 물량 축소를 설득하기도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즉시성을 지닌 전월세 임대차 시장과 앞으로 착공될 공급은 당장의 직접적 연계성도 부족하다”며 “정부의 공급량 확대 청사진과 의지치는 대책 내에서 강하게 확인되지만, 시장 수요층들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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