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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감독 '국보', 흥행 수익 105억 엔 돌파…국내서 하반기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08.20 09:18
수정 2025.08.20 09:18

하반기 개봉

이상일 감독의 영화 '국보'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3위에 등극했다.


'국보'는 개봉 73일 만에 무려 747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수익 105억 엔(한화 약 987억 7875만 원)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국보'는 일본 전체 실사 영화 흥행 3위에 등극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국보' 이전의 최고 흥행작은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2003년), '남극 이야기'(1983년)로 '국보'가 기존 흥행 기록 3위였던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1998년)의 흥행 기록을 역전하며 무려 27년 만에 일본 실사 영화의 판도를 바꾼 작품이라 볼 수 있다.


또한 6월 6일 일본 개봉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국보'에 대한 입소문이 더욱 뜨거워져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보'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와타나베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 배우부터 주목 받는 아역 배우 쿠로카와 소야까지 폭발적인 열연으로 작품을 꽉 채웠다. 여기에 '킬빌'의 미술,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촬영을 맡은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국내에서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며 이상일 감독이 그려낸 일본 가부키 세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다. '패왕별희'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장르로서 글로벌 성적 역시 기대하게 만든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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