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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베트남 베카멕스 IDC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8.13 13:41
수정 2025.08.13 13:42

글로벌 네트워크 결합

공급망 고도화 가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이 베트남 베카멕스 ID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일 베트남 베카멕스 IDC와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목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베카멕스 IDC는 1976년 설립된 베트남 국영기업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9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부동산, 신도시 개발,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베트남 1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항만 운영·개발 역량과 산업 기반 시설 구축 경험을 결합해 ▲항만 인프라 개발 및 운영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항만·물류 시스템 구축 분야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과 베트남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151만TEU다. 이 가운데 부산항이 80만TEU(53%)를 처리하며 양국 물류의 허브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환적화물은 40만TEU 중 39만TEU(96%)를 처리했다.


부산~베트남 간 정기노선은 현재 44개가 운영 중이다. 베트남 3대 항만(호치민, 하이퐁, 카이맵)의 지난해 물동량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송상근 BPA 사장은 “베카멕스 IDC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산업단지·인프라 선도 기업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공급망 고도화가 가능하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항만 인프라 공동 개발, 지속가능한 항만 및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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