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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질문들' 돌아온다…문형배·강경화·유흥식 등 출연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8.13 09:12
수정 2025.08.13 09:12

27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질문들'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13일 MBC는 '손석희의 질문들''이 다시 시작된다고 밝히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대행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MBC에 따르면 첫 타자로 나서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텔레비전 대담은 퇴임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 직전 단 한 번 있었던 재판관들의 표결과 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주문의 마지막 문장을 연습해야 했던 일화 등이 담긴다. 또 서울대 재학시절 후원자였던 김장하 선생에게 장학금을 요청하기 위해 보냈던 편지가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편지에는 차마 돈을 보내 달라 하기가 민망했던 청년의 쑥스러움이 묻어났다.


MBC는 트럼프 1기 때 한국의 외교 파트너였던 강경화 전 외교장관의 출연도 예고했다. 그는 뉴욕 체류 중에 귀국길에 올라 퇴임 이 첫 텔레비전 인터뷰에 임했다. 한미 관세협상의 결과와 파장, 트럼프의 미국을 분석할 예정이다.


배우 염혜란 또한 어렵게 첫 토크쇼 출연을 결심했다. 손석희는 "개인적으로도 꼭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성직자 유흥식 추기경 역시 공중파 첫 출연으로 '질문들'을 찾았다. 유 추기경은 윤석열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성명을 낸 바도 있다. 유 추기경이 정의를 내린 '교회와 정치'의 관계에 대해서는 객석에서 공감하기도 했다. 그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대전 성심당 대표 임영진, 김미진 부부도 대전 현지 인터뷰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탄핵 정국에서 방송됐던 지난 시즌의 주제가 '삶은 계속된다'였다면, 이번 시즌의 주제는 '맺음, 그리고 시작'이며 아직 공개하지 않은 출연자들도 이런 주제에 맞는 분들"이라고 밝혔다.


'손석희의 '질문들''은 27일 수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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