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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조태열·장호진 압수수색…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 관련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5.08.04 15:08
수정 2025.08.04 15:08

이명현 특검팀,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도 압수수색 대상 포함

주거지 및 과거 사무실 제외하고 차량과 신체 압수수색 진행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경위와 관련해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조 전 장관과 장 전 실장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및 출국 과정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사유로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팀은 주거지와 과거에 사용하던 사무실을 제외하고 차량과 신체(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조 전 장관은 앞서 이 전 장관의 임명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임명 과정에 외압이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법무부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지난 2024년 3월 채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던 상황에서 호주 대사로 임명되고, 이후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한 경위에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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