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최신 주소정보 안내도 누리집에서 제공
입력 2025.07.30 08:40
수정 2025.07.30 08:40
인천시 2025년 주소정보안내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신설 도로와 도시개발사업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한 최신 주소 정보 안내도를 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안내도는 아라계양로, 봉재터널 등 새로 조성된 도로는 물론, 지난 달 28일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구간(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과 도시개발사업 현황 등을 반영해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안내도는 전자파일(JPG 등) 형태로 제공되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종이지도 2500부를 별도로 제공된다.
특히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전자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또 인천시 전체 도로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소정보 관리시스템 자료를 반영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바다 관광객을 위한 ‘I-바다패스’ 이용 안내, 역사적 인물과 문화적 의미를 반영한 명예도로명, 야간 이용이 어려웠던 산책로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전철 노선도 등이 함께 수록했다.
새 안내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인천시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군·구 민원실과 인천시 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2억 원 긴급 지원
인천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계안정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응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배분 계획에 따라 피해 시·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이 안정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