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직진가격' 캠페인…매주 10여개 식료품 특가
입력 2025.07.30 08:55
수정 2025.07.30 08:55
모델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 코너에서 '직진가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필수 그로서리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진가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약 10여개 내외의 식료품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 특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 체감 혜택 극대화에 나서며 대형마트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물가 속 민생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첫 주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가 높은 가족 먹거리 12종을 직진가격 상품으로 선보인다. ‘대추방울 토마토(750g·팩·국산)’는 5990원에,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뉴질랜드산)’는 7990원에 제공하고 ‘고산지 바나나(송이·필리핀산)’, ‘청양고추 2봉 기획(150g*2봉·국산)’, ‘오이맛고추 2봉 기획(200g*2봉·국산)’은 각 3990원에 내놓는다.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통큰 닭볶음탕용(1400g·냉장·국내산)’은 8990원에 판매하고, ‘동원청정램 양 숄더렉·목심(각 100g·냉장·호주산)’은 각 3490원, 3990원에 준비했다.
같은 기간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초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여름 과일 ‘유명산지 복숭아(4~8입·박스·국산)’는 농할 할인에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카드) 혜택을 더해 9960원에 판매하고,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과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국내산)’는 50% 할인해 각 5995원, 2840원에 내놓는다.
더불어 폭염에 따른 수산물 물량 감소에 대응해 고급 어종 ‘참돔회(300g 내외·냉장·국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평소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한 2만7920원으로 남해 양식장과 10톤 물량의 사전 계약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수산대전 할인을 더해 메리트를 높였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체감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민생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필수 먹거리 운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