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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배려 안하네" 소비쿠폰 선불카드 논란, 무슨 일?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7.23 09:16
수정 2025.07.23 09:18

소비쿠폰 오른쪽 상단에 '43만원'…"충전금 왜 적어놓냐?"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가 기초생활 수급자를 배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았다는 작성자 A씨는 "충전금을 왜 적어놓느냐. 부끄럽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소비쿠폰 오른쪽 상단에 '43만원'이라는 금액이 선명하게 적혀 있다.


A씨는 "카드에 금액이 적혀 있으면 결제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초생활수급자임이 드러나는 것 아니냐"며 사람들 눈이 더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본적으로는 국민 1인당 15만원이지만,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40만원이 지급된다. 또 수도권 외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현재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 강원 등 여러 지자체에서 소비쿠폰에 금액이 적혀 있어 유사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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