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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정은경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적절…교수 우려 해소할 것”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7.18 18:29
수정 2025.07.18 19:09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연구 자율성, 신분보장 등 교수진의 우려에 대해서는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립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확충의 핵심인데, 여전히 교육부 소관으로 남아 경영난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복지부 이관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복지부 이관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교수들의 반대로 교육위원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연구 침해와 신분 불안을 우려에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감안할 때 이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국립대병원이 지역 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려면 복지부 이관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오래전부터 논의돼온 사안으로,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초대 복지부 장관으로서 국정과제 이행을 책임 있게 추진할 의지가 있느냐”고 묻자 정 후보자는 “동의한다. 국립대 교수들의 우려를 면밀히 살펴 해소 가능한 부분부터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관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복지부는 약 1조원 규모의 연구비를 운영하고 있고 교육 역시 임상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자율성과 신분보장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교육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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