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서부발전·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돕는다
입력 2025.07.16 17:40
수정 2025.07.16 17:40
보건복지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서부발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복지부는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세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일경험과 창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3년간 약 10억원을 투입해 청년 대상 인턴십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초록우산은 취·창업 컨설팅과 청년 간 소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맡는다. 복지부는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온라인 창구를 통해 홍보와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아이디어 기반의 창업 모델까지 포함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복지부는 그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및 민간과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진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취업·창업을 비롯한 경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취업·창업 등 고용 관련 분야는 기업·학교 등 민간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립지원 실태조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후 겪는 어려움으로 ‘취업 정보나 자격 부족’이 17.9%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