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법무법인 대륙아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원스톱 지원’
입력 2025.07.15 15:04
수정 2025.07.15 15:04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왼쪽)이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기업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손잡았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부터 화학물질 등록까지 법률·기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KTR은 15일 대륙아주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륙아주는 중대재해 대응 조직을 갖춘 전문 로펌으로, 관련 종합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거나 제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과 함께 기술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KTR이 수행해온 국내외 화학물질 등록, 유해성 시험, 위해성 평가, 화학제품안전법 대응 등 기술 서비스에 법률 대응이 결합되면서 기업은 한 기관을 통해 전 과정을 통합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현철 KTR 원장은“기업 구성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한 기업들의 시스템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R은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소비자 안전 보장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