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선 8기 3주년 '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비전 발표
입력 2025.07.15 14:37
수정 2025.07.15 15:03
"사람과 상업, 교통이 모이고 이어지는 흥선은 항상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인구변화와 공간의 노후화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5일 오후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원도심 흥선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비전을 발표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5일 오후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흥선 '리스타트 프로젝트' 로 도시공간재편과 혁신, 생활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 구조 전환 등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날 "10대 과제 가운데 도시공간 재편과 혁신 관련 3대 과제로, 의정부역세권개발 도시혁신구역 지정, 속도감있는 재건축과 재개발,시민 레포츠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생활인프라 강화 관련 4대 과제로, 걷고 싶은 거리 매력적인 공간 조성,교통인프라 개선, 민간.공공시설 개방 및 공유, 생활 밀착 인프라 조성이 있으며 지역경제 구조 전환 3대 과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통시장 혁신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산업 연계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반환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의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선정으로 소비도시가 아닌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정부 당국과 CRC개발을 위한 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의정부 CRC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은 미군 공여지로서 독보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제 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질 경우 의정부시가 미디어 콘텐츠와 AI ,바이오 클러스터 등 전략산업 유치로 미래의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경기도 관련 용역을 거쳐 정부에서 경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규제 해소, 기업 세제 혜택, 경영지원 등으로 첨단 기업을 유치, 지역경제가 크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시공간 재편 관련, 김 시장은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통합심의로 사업기간을 27개월에서 16개월로 단축하고 종상향 기준 완화, 용적률 20% 신설,다양한 기부채납 방식 운영 등으로 사업성을 개선하는 등 재건축과 재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구조 전환 정책으로 소비의 중심, 노후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혁신 및 원도심 상권 콘텐츠 강화를 언급했다.
김 시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미래인재 배출을 경기북과학고의 우수인재 선발,스포츠비즈니스고,모빌리티고 설립에 연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 시장은 흥선 리스타트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으로 의정부역세권개발(8억원),시민레저스포츠타운,2035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7억5000만원), 가능동 C.스트리트(18억원),평화로 시민로 도시비우기 프로젝트(6000만원),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50억원),교통혼잡지역 개선(2억원), 아동돌봄통합센터(20억원),호호당 2호점 개소(4억 2000만원 ),가능 녹양동 맨발 황톳길(1억5000만원), 경민대학로 구도심 상권 도시재생사업 (14억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3억원),행복로 보행친화거리 조성(94억원),전통시장.구도심 상권 마스터플랜 수립(2억원)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