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맛맛100] ´밥심´
입력 2009.03.27 12:15
수정
밥을 먹고 나서 생긴 힘 -> 밥심
한국 사람들은 ´밥심´으로 산다. 특히 고된 일 하는 사람들은 ´밥심´ 아니면 쓰러진다.
표제어로는 올라 있지 않은 줄 알았는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당당히 실려 있다. "밥을 먹고 나서 생긴 힘"이라는 뜻으로.
원래 ´밥심´은 ´밥힘´이다. ´밥힘´에서 ´ㅎ´이 뒤의 ´ㅣ´의 영향을 받아 ´ㅅ´으로 바뀐 ´ㅎ 구개음화 현상´이 일어난 결과이다. ´힘줄>심줄´도 같은 현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