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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中 칭다오서 ‘K-헬스케어’ 기술력 선봬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6.23 06:00
수정 2025.06.23 06:00

칭다오서 ‘중국 메디컬 코리아’ 개최

국내 13개사 참가…中 바이어 1대 1 상담 진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1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2025 중국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in China)’를 개최했다. 상담장 현장의 모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2025 중국 메디컬 코리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 기업 8개사, 화장품 기업 4개사, 병원 1개 기관 등 총 13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중국 보건의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안구건조증 치료기, 디지털 턱관절 치료제, 인공지능(AI) 기반 해부 솔루션 등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참가기업과 중국 바이어 30개사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이와 함께 한중 보건의료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중 보건의료 협력 포럼’과 ‘수출 로드쇼’도 열어 한국의 디지털 헬크케어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보건의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5.6%에 달하며, 2030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만성질환 관리, 재활의료, 헬스케어 IoT 등 관련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중국의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 6000억 위안에서 지난해 1조2000억 위안으로 5년 만에 2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1인당 연평균 의료·보건 소비 지출도 1045위안에서 2547위안으로 약 2.4배 증가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원광대병원은 칭다오시립병원과 진료협력 및 임상연수 확대를 위한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협약으 맺은 데 이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양국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상생 파트너십이 가능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 산둥성을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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