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李 대통령 협박 글 작성자 3명 불구속 송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6.13 15:39
수정 2025.06.13 15:39

살해 협박, 암살단 모집글 등 이재명 위해 글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

경찰 "실행 의사 없더라도 위해·협박 글 올리는 건 범죄행위"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위해·협박 글 작성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등 혐의로 50대 남성 A·B씨와 20대 여성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기 SNS에 이 후보에 대해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A씨와 B씨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 등이 지난달 7일 살해 협박글 3건을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이들은 당시 이 후보에 대한 살해 협박, 암살단 모집글 등을 온라인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모두 협박 글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장난이었다'는 등 실제 위해를 가할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경우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민주당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위해·협박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수사 중인 위해·협박 게시글 사건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