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00% 자체생산‧직배송’ 1위 시몬스의 근거있는 자신감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05.30 14:15
수정 2025.05.30 14:15

침대 생산 공정 견학 프로그램 인기

라돈, 토론 등 250여가지 테스트 진행

시몬스 팩토리움 전경.ⓒ시몬스

#결혼을 앞두고 침대 구매를 고민하던 30대 직장인 정모 씨는 평일에 시간을 내 여자친구 이씨와 ‘시몬스 팩토리움’을 견학했다. 이들은 청결한 생산 공정과 엄갹한 품질관리를 통해 침대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시몬스 침대 구매를 결정했다.


하루 24시간 중 3분의 1가량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매일 피부와 맞닿는 생활 밀착형 제품. 바로 침대다.


최근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 확신과 잠자리마저 안심할 수 없다는 불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침대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매트리스를 구매할 때 소비자가 침대 내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침대를 생산하는 업체들도 대부분 생산 과정을 비공개로 하고 있다.


30일 침대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시몬스 만이 현재 유일하게 침대 생산공정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브랜드 철학 아래 모든 매트리스는 100%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다. 또 업계 유일의 자체 직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몬스 팩토리움 견학 모습.ⓒ시몬스

시몬스는 지난 2017년 문을 연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모든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시몬스 팩토리움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7만4505㎡(2만2538평) 부지에 기획부터 공사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


이 같은 규모를 갖춘 침대 업체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다.


개관 후 이듬 해인 2018년부터 시작된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시몬스 침대의 기술력과 투명한 제작 과정을 공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몬스 침대의 핵심 시설을 전문 큐레이터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시몬스 팩토리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체 생산시스템은 물론 수면연구 R&D센터, 물류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침대 품질 연구와 생산 등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수면연구 R&D 센터에서는 총 41종 장비로 250여 가지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곳은 국가공인기준보다도 깐깐한 품질 기준을 내세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몬스는 원자재 선정부터 매트리스 생산 전 과정, 품질 테스트, 제품 검수 등 시몬스가 제품 하나를 출시하기까지 품질 관리 항목은 수천가지에 이른다.


실제로 시몬스 침대의 초격차 기술력 ‘바나듐 포켓스프링’도 수면연구 R&D센터의 혹독한 테스트를 거쳤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로 최초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수면연구 R&D 센터 ‘라돈·토론 측정실’에는 방사능 물질에 대한 규제 기준이 마련되기 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라돈‧토론을 측정하는 분석기기를 구비해 자체적으로 개별 원자재 및 완제품의 라돈 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라돈 인증의 경우 국내 공식 라돈 인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의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라돈은 국제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2021년부터는 라돈과 유사한 또 다른 발암물질 ‘토론’에 대해서도 전 제품 안전 인증을 받고 있다.


국내 침대업계 중 전 제품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곳은 시몬스 뿐이다.


또한 자체 생산 시스템은 9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수준급의 공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먼지 제거 성능을 갖춰 청결한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오폐수 없는 클린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최대 1000개 이상의 매트리스 생산이 가능한 자체 생산 시스템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600~700개 정도로 수량을 제한해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매트리스는 비나 눈과 같은 기후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실외를 거치지 않고 실내를 통해 물류동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에 더해 재고 보관, 출고, 배송 과정에서의 품질 훼손을 막기 위해 자체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직접 출고까지 담당하고 있다.


시몬스가 소비자들에게 침대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을 세세하게 공개하는 반면, 경쟁사들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유통업게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에 개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침대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피부와 맞닿고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인 만큼, 얼마나 청결한 환경에서 만들어지고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지를 공개하는 것이 브랜드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