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APEC 준비 실무조정회의 개최…항공·수송 등 후속 조치 논의
입력 2025.05.26 17:34
수정 2025.05.26 17:36
외교2차관, 핵심분야별 기본계획 이행방안 논의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강인선 외교부 차관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정부합동 현장답사단이 31일 내년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정부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실무조정회의를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실무조정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유관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분야별 장관회의 준비현황 △정상회의 제반 기본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각 부처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와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분야별 장관회의(해양관계장관회의·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교육장관회의·통상장관회의)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후속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각 부처는 소관 분야에서 그간 이룬 성과, 향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APEC 정상회의 핵심분야별 항공 및 수송·의료·문화·홍보·경제인 행사 등 제반 계획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항공 관련, 항공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항 인프라 개선 등을 기본 목표로 해 유관기관 및 각 공항 업무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송 관련, 통합 모니터링 및 관제를 통한 효율적 수송 운영을 기본목표로 해 정상회의 기간 중 각 공항·역에서 모터케이드, 의전 차량, 셔틀을 활용해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행사·홍보 관련해서는 APEC이 추구하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공식만찬, 정상친교, 배우자 행사 등을 면밀히 기획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우리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CEO Summit, 정상-APEC 기업자문위원과의 대화 등 경제인 행사 역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국내외 경제인들의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강 차관은 "2025 APEC 정상회의 실무조정회의 참석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한 제반 부분들을 철저히 점검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