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126억원…흑자전환 성공
입력 2025.05.15 14:35
수정 2025.05.15 14:35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 44.5%, 당기순이익 20.8% 늘어
"부동산 PF 관련 충당 비용 등으로 이어졌던 적자 끊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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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5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44.5%, 20.8% 증가한 수치다.
다올투자증권은 연결기준으로도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 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과 법인 영업을 중심으로 정상화 과정에 접어들며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PF 관련 충당 비용 등으로 이어졌던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부 부동산 PF 사업장에서 충당금 환입도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성장을 위한 영업 기반과 이익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