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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찾은 멕시코 파트너사 '실라네스'…스마트 플랜트 기술력에 '깜짝'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5.14 14:40
수정 2025.05.14 14:40

글로벌 생산 역량 확인 및 추가 수출 협의

제품력과 복약 편의성으로 멕시코 진출 가속화

한미약품 파트너사 실라네스 BD팀이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 견학을 마친 후 한미약품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북미와 일본에 이어 중동과 남미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파트너사 실라네스의 BD팀은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


실라네스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팔탄 스마트 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며 한미약품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논의했다. 실라네스는 1943년에 설립된 멕시코 대표 제약사로, 현재 남미를 비롯해 미국과 아프리카, 중동 등 글로벌 15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바이오 코리아’ 행사 참가를 앞두고 실라네스가 멕시코에서 유통 중인 한미약품 제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한미약품이 수출하고 실라네스가 현지 유통하는 제품군에 대한 생산 공정을 함께 살펴봤다. 유통 중인 제품의 패키징 방식 등 보다 전략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실라네스는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생산 공정의 90%가 자동화된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첨단 설비와 전 공정에 적용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확인했다. 해당 플랜트는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가 실현된 고형제 전용 플랜트로 연간 60억정이라는 국내 최대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실라네스 BD팀 펠리페 마르티네스 디렉터는 “멕시코에 유통 중인 제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으니 판매 전략 기획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미약품의 정교한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수준을 직접 보고 파트너사로서 더욱 신뢰하게 됐으며 특히 컴플라이언스 수준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실라네스는 2023년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시작으로 2024년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 와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를 각각 출시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모두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이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제품이 멕시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미의 제품력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라네스와도 품목 다각화를 계속해서 논의 중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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