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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의약품 관세 예고한 미국…삼성바이오로직스 3% 하락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5.07 09:45
수정 2025.05.07 09:46

셀트리온·알테오젠 등 바이오주 하락세

"2주 내 의약품 품목관세" 예고한 트럼프 발언 여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 발표를 예고하자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3.04% 내린 10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38% 내린 주가는 한때 4.70% 내린 103만4000원에서 개로되는 등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1.91% 내린 15만9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알테오젠(-2.95%), 삼천당제약(-4.30%) 등 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각)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2주 내에 발표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관련 종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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