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세훈, 서울시민대학 '7학년교실' 입학식 참석…"좋은 기회·정책 많이 만들겠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4.24 17:34
수정 2025.04.24 17:35

캠퍼스별 학급 이뤄 12월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과정별 수업과 활동 참여

오세훈, 새출발 어르신 격려…"운동보다 더 좋은 것이 외로움 덜어주는 친구"

오세훈 시장은 24일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7학년교실 종합 입학식'에서 입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열린 '7학년교실 종합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서울시민대학 7학년교실은 초고령 사회 어르신의 주체성과 소속감, 사회적 관계 확장을 돕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캠퍼스에 총 200명이 입학했다. 작년까지 2곳에서 운영됐던 캠퍼스를 올해 4곳으로 확대했으며 입학생 연령도 기존 70세에서 65세로 낮췄다.


입학생들은 캠퍼스별 학급을 이뤄 오는 12월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과정별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인류 최대의 꿈인 무병장수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로 운동을 도와드리고 있지만, 운동보다 더 좋은 것이 바로 외로움을 덜어주는 친구"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 하고, 다시 꿈도 꾸며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좋은 기회와 정책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입학식 후 오 시장은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 중 생애 전환에 특화된 다시가는 캠퍼스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시민 개인의 역량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인문교양, 직업역량 등 정규 과정 외에도 인생디자인학교, 서울마이칼리지, 7학년교실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하고 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1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