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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원, 국토정보공사와 MOU…토지 보상 공정성 확보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4.24 15:43
수정 2025.04.24 15:43

지적공간정보 상호 협력 강화

한국환경보전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2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지적공간정보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하천정비사업을 확대하면서 사유지 보상 업무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


국민 재산권과 직결하는 토지 수용 특성상,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적 기반 드론 영상 제작 업무 상호 협력 강화 ▲공간정보의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지적측량 관련 민원 대응 협력 ▲지적·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 연구·협력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적공간 정보를 적극 공유해 보상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하천 정비뿐만 아니라 생태복원 사업 등 국토 관리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진수 원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보상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하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보상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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