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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형공사장 주변 지반 GPR 탐사…'이상 무'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4.23 09:28
수정 2025.04.23 09:28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GPR을 이용해 지반을 탐사하고 있는 모습. ⓒ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최근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반을 GPR로 탐사한 결과,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인덕원선~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6·7·9공구) 현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주변 지반을 GPR(지표투과레이더)로 탐사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점검은 시 관계자, 토질 관련 외부 전문가, GPR 탐사 용역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하철 공사 현장, 대규모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우려 여부 △굴착부 주변 도로·지하 공간 안정성 △지하 시설물 영향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지반 침하 징후나 구조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관리 계획도 적절하게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장마철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시기에 추가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지반 침하 우려 지역은 주기적으로 GPR 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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