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남 경선 앞두고 1박 2일 전북·광주·전남 방문
입력 2025.04.22 15:21
수정 2025.04.22 15:21
호남 민주당 대의원·권리당원 수 37만5000만명 압도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는 26일 호남 경선을 앞두고 1박 2일 전북·광주·전남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재명 후보 경선캠프는 22일 일정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오는 24일 오전 전북 김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현장 간담회, 오후에는 광주로 넘어가 민주주의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전남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농업과학기술 진흥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앞서 충청·영남 경선을 앞두고도 대전과 대구를 하루씩 방문한 바 있다.
광주·전남·전북의 대의원·권리당원 수는 약 37만5000명으로 충청·영남 각 약 10만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는 전국 순회 경선에서 유일하게 광주·전남에서 당시 이낙연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