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니세프와 지구촌 어린이 함께 돕는다
입력 2025.04.22 10:53
수정 2025.04.22 10:54

대한항공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르면 올해 5월부터 여행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공동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신규 CI와 함께 발표한 새로운 기업 미션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대한항공의 3가지 미션 중 'Better Tomorrow' 부문으로, 전 세계의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을 의미한다.
기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화면에 표출되는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하며, 안내에 따라 온라인 기부를 진행하면 된다.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라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맨 하단에 있는 캠페인 로고를 클릭해 기부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기금 전액은 전 세계 어린이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대한항공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가수 이문세가 재능 기부한 캠페인 홍보 영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적극 협력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