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와 가족 모두 행복한 '맞춤형 보육' 지원
입력 2025.04.22 15:19
수정 2025.04.22 18:49
2025년 다양한 맞춤형 육아 지원 사업 본격 추진

경기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보통합 시대를 대비해 ‘이음 교육’ 등 새로운 보육 과정과 교육제도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현장 대응력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에게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성 강화 교육도 확대된다. 사례 중심의 심화교육과 현장 적용 워크숍 등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 영유아를 위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부모와 가족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대규모 부모교육, 가족 간 소통 및 영유아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수리산 숲체험’ 등이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이사랑 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도 상시 개방됨으로써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자유로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육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