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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우산 챙기세요’ 전국에 비, 제주도 최대 120mm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04.21 20:57
수정 2025.04.21 20:57

우산을 든 시민들이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밤부터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인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밤 제주를 시작으로 22일 밤 늦게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늦은 밤 제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22일 오전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호남, 경남서부까지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최대 12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 밖에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북부 20∼60mm(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80mm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 10∼50mm, 충청·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mm다.


제주엔 시간당 20∼3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시간당 10∼20m의 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비는 내일 늦은 밤 무렵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일대는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분다. 전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예고돼 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로 평년기온에 견줘 2∼6도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대부분 해상과 서해 먼 바다에서 2에서 4m로 높게 일겠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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