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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정캐릭터 '봉공이'스타필드 하남·안성서 '포토스팟' 등 운영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4.21 13:18
수정 2025.04.21 13:19

경기도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오는 6월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에서 도정캐릭터 봉공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 ‘봉공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공이의 하루’를 주제로, 경기도의 인기명소인 스타필드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명소(포토스팟)와 소통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5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돼 봉공이 대형 에어벌룬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첫 행사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다.


도는△뒤집힌 형태의 독특한 방에서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거꾸로방’ △신나게 점프하며 퍼즐을 맞출 수 있는 ‘봉공이와 등산로’△볼풀에서 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봉공이와 목욕탕’ △나만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봉공이와 화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이어 다음달 23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다.


도는 △실제 버스를 탄 듯 실감 나게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버스’ △재미있는 뽑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봉공이와 문방구’ △시원한 해변에서 즐거운 모래놀이와 낚시로 흥미를 유발하는 ‘봉공이와 백사장’ △대형 블록과 함께 노는 ‘봉공이와 피크닉’ 등으로 조성돼 각기 다른 주제의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취약계층 자활기업이 생산하는 봉공이 굿즈(쿠션, 스트레스볼, 열쇠고리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해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원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도민 생활의 접점에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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