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첫 승 보인다, 3라운드 단독 4위 점프
입력 2025.04.20 12:15
수정 2025.04.20 12: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이나가 데뷔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윤이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보기 1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윤이나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29위였던 순위를 단숨에 4위까지 올려놓았다.
현재 선두는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와 스웨덴의 잉리드 린드블라드이며 나란히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중이다. 윤이나 입장에서는 두 타 차이라 충분히 뒤집기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윤이나의 성적이 가장 좋은 가운데 고진영과 이소미(이상 -6)가 공동 12위, 임진희(이븐파) 공동 20위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