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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지역주민 만족도 높아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4.20 08:41
수정 2025.04.20 08:41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1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 만족도 조사

경기도는 동두천시와 함께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1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중앙동)의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598㎡, 연면적 872㎡ 규모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의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달에 중앙동 주민과 돌봄센터 이용자 2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빈집 철거 후 아동돌봄센터 신축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됐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등 긍정적인 응답이 다수였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문을 연지 3개월 만에 관내 다른 아동돌봄시설과 비슷한 수준의 충원이 이뤄졌다. 이용자들의 거주지를 확인한 결과 관내 모든 지역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창의적 발상으로 빈집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빈집을 지역발전 자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해 빈집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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