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상호 관세 대응 컨테이너 운영사 간담회
입력 2025.04.16 17:24
수정 2025.04.16 17:24
화물 이탈 방지 위해 상호 노력

울산항만공사(UPA)는 16일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와 미국 상호 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을 위해 컨테이너 운영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상호 관세 조치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 분석 ▲2025년 울산항 물동량 전망 및 목표 ▲울산 화주 이탈화물 분석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컨테이너 터미널이 예전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분석,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선대 유치와 울산에서 생산되는 화물이 다른 항만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미국과 상호 관세로 물동량 변동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울산항 목표 물동량 달성을 위해 고객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