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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섬 이어 포볼’ LA 올림픽 골프 혼성 경기 방식 공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4.16 10:53
수정 2025.04.16 10:53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리디아 고. ⓒ AP=뉴시스

2028년 LA 올림픽 골프 종목에 새롭게 추가되는 혼성 경기 방식이 공개됐다.


국제골프연맹(IGF)은 16일(한국시간) LA 올림픽 골프 혼성 경기에 대해 1라운드는 포섬, 2라운드는 포볼 등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포섬 방식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따라서 미스샷 발생 시 동료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팀워크가 중요하다.


2라운드에서 보게 될 포볼은 각자 플레이를 펼친 뒤 가장 좋은 스코어를 각 홀의 성적으로 적어내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됐다. 먼저 남자 개인전이 펼쳐지고, 메달색을 가린 이튿날 혼성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혼성 경기 종료 이틀 뒤 여자 개인전이 시작된다.


혼성 경기는 남녀 1명씩, 국가별 한 팀만 참가할 수 있다. LA 올림픽 골프는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위치한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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