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제3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 개최
입력 2025.04.14 10:12
수정 2025.04.14 10:12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3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는 국내외 신규 원전 수요 증가에 따른 다수호기 동시 건설에 대비한 한수원의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R&D 분야 등 사내외 전문가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설 분야 통합경영관리 구축',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기자재 구매 최적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근 한수원은 우수한 품질 및 경제적인 건설단가와 공기 준수 역량 등을 바탕으로 신한울1,2호기를 성공적으로 종합 준공한 바 있다"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수의 원전 건설 사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