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보이고 싶어 했는데...” 문신제거 고통에 폭풍 후회한 유튜버
입력 2025.04.08 10:44
수정 2025.04.08 10:47

유튜버 조두팔이 문신 제거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조두팔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결국 긴팔문신 제거 하는 조두팔’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문신을 지우기로 결정했다는 조두팔은 “(문신)한 지 한 4년 정도 됐다. 좀 세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됐다. 그런데 지금 보면 그냥 후회한다. 어쨌든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우려고 한다. 지우는 데 시간이 1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조두팔은 문신을 제거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조두팔은 팔 전체에 마취 크림을 바른 후 일정 시간이 지나자 크림을 지우고 제거 시술에 들어갔다.
시술을 마친 조두팔은 “진짜 이렇게 아플 줄 몰랐다. 지금까지 한 수술 중에 제일 아프다.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팔 한쪽이 그냥 너무 아프다. 진짜 죽을 것 같다.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1회차 시술을 마쳤다.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진통제를 먹으며 참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조두팔은 “팔이 붓긴 했지만 아프지는 않다. 이제 팔도 잘 구부려진다. 웬만하면 울지 않는데 시술받으면서 살짝 눈물이 나올 정도로 진짜 아팠다”며 리얼한 시술 후기를 전했다.
구독자 41만 명을 보유한 조두팔은 지난 2021년 임신을 고백하고 2022년 22세 나이로 출산했다. 지난해에는 둘째를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