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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금) 오늘, 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비용 지원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3.28 09:44
수정 2025.03.28 09:45

주택 공사비 80%, 반지하 주택 공사비 50% 옥탑방 공사비 50% 지원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지원 서비스 158개 확대…금융·심리 상담 제공

대학생 순찰대, 야간시간 캠퍼스 내외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 직접 참여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1.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에 최대 1200만원 지원


서울시는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를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의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내부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침수·화재 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최대 12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최대 600만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의 50%(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2.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지원 확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청년들은 하루 평균 4.8시간 가족을 돌보는 데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각각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먼저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기존 70개였던 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158개로 확대한다. 청년층에게 선호도 높은 금융·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 기관과 협력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시는 자신이 가족돌봄청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와 연계해 연 2회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3. 대학생 순찰대 신규 모집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 주도 안전 활동 강화를 위한 '제4기 대학생 순찰대'를 모신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순찰대는 야간시간대 캠퍼스 내외를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위험 사건 발생 시 112 또는 120으로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선발된 순찰대는 5월 중 위촉식과 방범 교육을 받은 뒤 학기 중인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3월31일부터 4월18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의 5인 이상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서울 자경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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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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