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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전문기관 31곳으로 확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3.25 10:36
수정 2025.03.25 13:04

도성훈(가운데) 인천시 교육감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으르 하고 있다. ⓒ인천시 교육청 제공

인천시 교육청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지난해 25곳에서 올해 31곳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전문기관은 한글과 읽기 교육을 포함해 인지·정서, 학습 태도, 사회성 발달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매회 학부모 상담을 병행해 교육 효과와 지속성을 높이면서 학생들의 전체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심층 진단 검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부담해 학생 1명당 최대 50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은 난독증, 중학교 1학년은 경계선 지능을 각각 전수 조사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이날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31개 전문기관과 난독증, 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전문기관 검증을 한층 강화하고 규모도 늘렸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토대로 학업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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