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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中企 개발생산판로 지원…1200개사에 최대 2000만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3.17 19:52
수정 2025.03.17 19:52

산업재산권 출원·규격인증·시제품 제작 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개발·생산·판로개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경기 도내 중소기업 12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27개 시·군(성남·안양·안산·용인 제외) 소재 중소기업으로, 연매출 120억원 이하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3가지 분야 10개 과제다.


기업들은 필요한 세부과제를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연간 최대 3회 및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제품개발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과원이 운영하는 4개 권역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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