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메모리 약세 1분기도 지속, 2분기부터 회복세"
입력 2025.01.31 10:29
수정 2025.01.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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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며 1분기에도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의 실적 약세가 지속되고 전사 실적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메모리 선단 공정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메모리 수요는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낸드는 업계 내 과거 2년간 이어진 보수적 캐펙스 집행과 최근 업계 전반 감산 기조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 초부터 수급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시스템 반도체는 실적 약세 지속상황에서도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진입과 2나노 공정의 성숙도 향상과 신규 응용처로의 수주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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