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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히트맨2’, 송혜교 ‘검은 수녀들’ 꺾었다…박스오피스 1위 탈환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1.28 10:21
수정 2025.01.28 10:21

권상우 주연 영화 ‘히트맨2’가 송혜교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인 27일 18만9784명(누적관객수 79만4671명)을 모으며 개봉 첫 주말 정상에 올랐던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뇌절 작가’로 전락한 전설의 국정원 요원 출신 작가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을 그렸다. 2020년 작 ‘히트맨’의 후속작이다.


송혜교 주연 ‘검은 수녀들’은 2위로 밀려났다. 16만244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76만 8603명이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5년 나온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 스핀오프 작품이다.


도경수·원진아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5만여명을 동원하며 3위로 진입했고, ‘하얼빈’은 2만7105명(누적관객수 467만명)을 모으며 뒤를 이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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